2014년 12월 30일 화요일

=나의 따뜻한 어머니하나님의 품!!!=

보금자리

세상을 동경하여
둥지를 떠난 어린 새처럼
힘차게 날개를 펼쳐보지만
맥없이 추락만 거듭하고

떠나온 고향이 그리워
목청 높여 울어도 보지만
너무나 멀어진 보금자리

파도에 밀려가는 모래처럼
오늘도 이리저리
세상의 물결 따라 살아가지만
아득한 기억의 저편에서 달려오는
잡힐 것만 같은 그리움 한 움큼

이제는 가고 싶습니다
마지막 방황을 마치고
하늘을 즐겁게 날아다니던
나의 보금자리
어머니 따뜻한 품으로

-시은좌에 올리는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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